2008년 08월 26일
산부인과 검진 후
오... 무려 일주일 만에 쓰는 일기..=_= 포스팅 잘 하겠다는 다짐은 얼마만에 땅바닥에 패대기 쳐버린거냐..
어쨌든 인천으로 이사오고 처음으로 간 산부인과, 근처 지리도 전혀 모르고 시어머님이 같이 가자고 하셔서 버스로 두번을 갈아타고 길병원이라는 종합병원까지 갔다. 흠.. 여긴 만삭되서 검진받으러 다니기엔 너무 멀다 싶었는데, 일단 시어머니는 이사와서 첨 와보는 거니까 개인병원 말고 종합병원에서 한번 보는게 낫지 않느냐 하셔서 일단 그러려니 하고 진찰을 받았다.
그런데 먼 종합병원까지 데리고 가주신 어머님에겐 정말 죄송한 생각이지만 솔직히 다음부턴 다신 가기싫다.
일단 병원이 크다보니 접수 후, 검사 상담 등이 한군데서 이뤄지지 못해 불편했고, 전문의가 남의사였고, 초음파도 담당전문의가 아닌 다른 직원(의산가?)이 해주고 게다가 엄청 불친절.
어머님이 옆에서 "엄마 닮았나요?" 하시는데 "그런거 가르쳐드리면 안되거든요?" 하고 쌀쌀맞게 대답을 하질 않나, 끝나고 당연히 초음파사진을 줄줄 알았는데 안주길래 "사진은요?" 하고 물어보니 "애기 얼굴이 안보여서 그냥 안찍었어요, 다음에 오시면 찍어드릴게요." 이러질 않나, 헐..
정말 비교되는 말이지만 그전에 다니던 병원에선 애기가 밑으로 누워서 사진이 이쁘게 안찍힌다고 배를 톡톡 두들기면서 "아가야 돌아봐, 돌아봐." 한참을 달래다 결국 그대로 초음파 사진 주시면서 "애기가 자세가 돌아가서 이쁘게 나오진 않았는데 이게 머리고 이게 몸통, 팔 다리에요." 이러면서 친절하게 설명까지 다 해주고 그랬는데...-_- 검사중에도 계속 아기 신체부분 설명도 해주시고..
게다가 마지막으로 검사비가 쩔었다. 무슨 초음파 검사만 6만원에 진료비 2만5천.. 합이 8만5천원이라냐;;;
어머님이 옆에서 계산을 해주셨기에 망정이지 혼자 갔었다면 뒤집어질 뻔했다. 하긴, 혼자였으면 가지도 않았겠지만, 전에 다니던 병원에선 초음파검사비 1만원밖에 안했는데...-.- 하여튼간 완전 바가지.
어쨌든 아기는 이제 27주가 되어가고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그치만 한가지, 아기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간단다. 이 시기 아이의 체중을 최소 0~ 최고 10으로 나누면 우리 별이는 1.5정도 된다고 1 미만인 아기들은 여러가지 검사가 더 필요하고 분만시에도 난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헐, 어쩜 나 임신하고 7키로나 늘었는데 애기 몸무게가 1키로도 안된다니.. 그럼 남은 6키로는 다 어디에 가있는겁니카????=_=;;;;
오면서 파리바게트에서 좋아하는 소세지빵, 고로케, 크루아상도 잔뜩 사고 (이것도 어머님이 계산해주셨당) 시댁 들려서 찐감자도 얻어오고 집에 와보니 인터넷으로 주문한 천도복숭아도 도착해 있었다. 아주 먹을거리가 넘치는구나. 아, 요즘 만성 소화불량이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인천으로 이사오고 처음으로 간 산부인과, 근처 지리도 전혀 모르고 시어머님이 같이 가자고 하셔서 버스로 두번을 갈아타고 길병원이라는 종합병원까지 갔다. 흠.. 여긴 만삭되서 검진받으러 다니기엔 너무 멀다 싶었는데, 일단 시어머니는 이사와서 첨 와보는 거니까 개인병원 말고 종합병원에서 한번 보는게 낫지 않느냐 하셔서 일단 그러려니 하고 진찰을 받았다.
그런데 먼 종합병원까지 데리고 가주신 어머님에겐 정말 죄송한 생각이지만 솔직히 다음부턴 다신 가기싫다.
일단 병원이 크다보니 접수 후, 검사 상담 등이 한군데서 이뤄지지 못해 불편했고, 전문의가 남의사였고, 초음파도 담당전문의가 아닌 다른 직원(의산가?)이 해주고 게다가 엄청 불친절.
어머님이 옆에서 "엄마 닮았나요?" 하시는데 "그런거 가르쳐드리면 안되거든요?" 하고 쌀쌀맞게 대답을 하질 않나, 끝나고 당연히 초음파사진을 줄줄 알았는데 안주길래 "사진은요?" 하고 물어보니 "애기 얼굴이 안보여서 그냥 안찍었어요, 다음에 오시면 찍어드릴게요." 이러질 않나, 헐..
정말 비교되는 말이지만 그전에 다니던 병원에선 애기가 밑으로 누워서 사진이 이쁘게 안찍힌다고 배를 톡톡 두들기면서 "아가야 돌아봐, 돌아봐." 한참을 달래다 결국 그대로 초음파 사진 주시면서 "애기가 자세가 돌아가서 이쁘게 나오진 않았는데 이게 머리고 이게 몸통, 팔 다리에요." 이러면서 친절하게 설명까지 다 해주고 그랬는데...-_- 검사중에도 계속 아기 신체부분 설명도 해주시고..
게다가 마지막으로 검사비가 쩔었다. 무슨 초음파 검사만 6만원에 진료비 2만5천.. 합이 8만5천원이라냐;;;
어머님이 옆에서 계산을 해주셨기에 망정이지 혼자 갔었다면 뒤집어질 뻔했다. 하긴, 혼자였으면 가지도 않았겠지만, 전에 다니던 병원에선 초음파검사비 1만원밖에 안했는데...-.- 하여튼간 완전 바가지.
어쨌든 아기는 이제 27주가 되어가고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그치만 한가지, 아기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간단다. 이 시기 아이의 체중을 최소 0~ 최고 10으로 나누면 우리 별이는 1.5정도 된다고 1 미만인 아기들은 여러가지 검사가 더 필요하고 분만시에도 난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헐, 어쩜 나 임신하고 7키로나 늘었는데 애기 몸무게가 1키로도 안된다니.. 그럼 남은 6키로는 다 어디에 가있는겁니카????=_=;;;;
오면서 파리바게트에서 좋아하는 소세지빵, 고로케, 크루아상도 잔뜩 사고 (이것도 어머님이 계산해주셨당) 시댁 들려서 찐감자도 얻어오고 집에 와보니 인터넷으로 주문한 천도복숭아도 도착해 있었다. 아주 먹을거리가 넘치는구나. 아, 요즘 만성 소화불량이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 by | 2008/08/26 18:23 | ┏━〃일 기〃━┓ | 트랙백 | 덧글(1)











